(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100만원 지원받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예술 나눔 사업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기회 확대를 통해 군민 개개인의 문화수준 향상 및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국·공립예술단체공연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오페라·발레음악 ‘오페렐라 발렐리아’’ 과 민간예술단체 공연 ‘싱싱싱콘서트’ , ‘뮤지컬 넌센스’ , ‘테마서커스 NEW 홍길동’ , 넌버벌 힐링 문화콘서트 ‘show time’ 등 총 5개의 우수작품이 최종 선정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과 연계해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제일 먼저 선보일 공연 클래식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오페라·발레음악 ‘오페렐라 발레리아’ 는 실연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 오페라와 발레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무대로 오는 6월 29일 저녁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화공감 사업 중 민간우수단체 공연은 하반기에 공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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