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가족들이 우쿠렐레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대구광역시 동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주민들 대상 혁신도시 맞춤형 ‘전문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혁신도시에 외국어 회화, 자격증 취득, 취미․교양 강좌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강좌를 운영해 교육문화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혁신도시 이주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조기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대상 ‘부동산 경·공매 실무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영어회화, 우쿨렐레, 필라테스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5월에는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이 개강될 예정이다.

강대식 청장은 “이러한 맞춤형 교육 강좌가 혁신도시 입주기업과 직원들의 조기정착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된 만큼 임직원 및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동구청이 실시하는 맞춤형 전문강좌는 수강자들이 희망 강좌, 교육 시간, 교육 장소 등을 직접 선택하는 강좌이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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