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남시 장애인의날 행사 축하공연.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시 장애인의 날 행사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온 누리에서 일반시민과 장애인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에 따르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 성남시 장애인연합회(회장 정옥동)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증진 기여자 54명에 대한 상장(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의 모범회원 6명에게는 연합회 측이 60만원의 시상금도 전달한다.

이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6개 장애인 단체별로 회원과 임직원들이 성남 율동공원, 강원도 태백, 충남 당진 등으로 봄나들이를 간다.

성남시 관계자는 “평소 외출이 어려웠던 장애인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장애인 날 주간행사(4월 20일부터 27일까지)도 지역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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