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동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주시 감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을 예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경주시 감포 남동 46.3km 해상에서 80톤급 통발어선 Y호가 기관고장으로 항해할 수 없다며 선장 황모 씨가 포항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장 황 씨 등 승선원 12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선박은 포항해경 경비함이 예인 중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