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특수어린이집인 포곡읍 금어리 세움어린이집에 나눔숲을 다음달까지 조성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 나눔의 숲은 1어린이집 마당에 벚나무 등 14종의 나무를 심고 목재데크와 터널, 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물을 만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용인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9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아들의 재활을 도울 수 있도록 복지시설에 나눔숲 조성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