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빈 광명소방서장과 대원들이 급식 봉사활동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소방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광명시 소하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명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독거노인들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09년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소방공무원도 함께 참여해 식사준비, 배식, 설거지, 거동불편 노인 식사보조 등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재빈 서장은 17일 오전 매주 월요일마다 평균 4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참석한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를 격려한 뒤 점심준비에서 설거지까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유정자 대장은 “점심을 드시고 맛있게 잘먹었다는 인사를 하고 즐겁게 나가시는 노인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매주 월요일마다 행복을 퍼주며 이웃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