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대기환경관리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 포항사업본부는 지난 15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포항 북구 죽장면 매현2리 마을을 방문해 봄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 임직원 120명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아리 ‘늘푸른봉사단’은 이날 죽장면 하천 및 마을 일대 정화활동을 비롯해 논밭 돌 가리기, 폐비닐 제거 등을 하며 봄철 농사를 위한 마을 어르신들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늘푸른봉사단’은 2000년부터 매년 반기 단위로 자매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속해오고 있다.

매년 가을 수확철에는 마을 과수원에 방문해 사과 따기, 사과밭 부직포제거, 비닐하우스 수정 작업 등 부족한 농가 일손을 보태고 경로잔치를 열어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에어릭스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6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사업 운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에어릭스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및 현장에 먼저 다가서는 사회활동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