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과 남북여행이 17일 ‘장수 시티 투어버스’ 운행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투어버스는 24일부터 오전 9시 전주한옥마을 르윈호텔 앞에서 출발해 장수 승마체험장과 논개사당, 논개생가, 도깨비 전시관 등을 돌아보고 다시 전주로 돌아가는 순환버스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봄철을 맞아 이달 말부터 5월초까지는 장수 봉화산의 만개한 철쭉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코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논개사당과 논개생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장수의 역사ㆍ문화ㆍ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요금은 어른 9000원, 경로ㆍ아동은8000원이고,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출시된 전북투어패스카드 소지자에 한해 어른 7000원, 경로·아동은 6000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접수는 남북여행사와 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운행되는 장수 시티투어 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장수군 주요 관광명소 일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며"이번 시티투어 운행을 통해 장수관광 전북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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