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실시하고 있는 ‘농축산시설물관리자 취·창업과정’ 교육.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이 이 달부터 일자리창출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인 ‘농축산시설물관리자 취·창업과정’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이번 교육은 25명(굴삭기 11, 지게차 15)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이 달부터 시작돼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건설중장비 이론 및 실습을 위주로 국가자격증 기능사 취득과 함께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축산시설물관리자 교육과정은 이현창 광주중장비학원 부원장을 비롯한 3명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편성됐다.

훈련생들은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취업자문위원단과 취업연계 방안을 도출하고, 취업 눈높이 특강 교육과 함께 컨설팅을 통해 취업 및 창업 마인드 함양 직무훈련을 받게 된다.

위수미 센터장은“농촌 지역은 지게차, 굴삭기의 보급은 확산되고 있으나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많다”며 “이번 농촌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연계해 농어촌 취약계층 미취업자에게도 직업선택의 기회가 늘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