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최근 농업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 늘리기 홍보활동.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촌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적정인구 유지를 위해 지난 3월 ‘인구지키미 TF팀’을 운영해 인구늘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농정과에서 농업관련 기관인 생물방제센터(입주기업 포함)와 곡성축협 등을 방문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직접 기관장 면담을 통해 알리고 인구늘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4월 한 달 동안 ‘군민행복 이뤄 Drem’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인구늘리기 방안 제안자에게 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구늘리기 정책개발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인구 늘리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농촌의 희망을 만들어 내기위해 농업관련 기관과 농촌 인구감소 현 상황을 공유하고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행복한 희망곡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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