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한별(대표 최창인)이 지난 15일 함평군 함평읍 동함평산단 내에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여행용 가방과 여행용품 제조업체인 한별은 지난 2015년 11월 함평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14억원을 투입해 4972㎡ 규모의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최창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년의 시간동안에 여행 도매업과 소매업을 경험한 노하우로 함평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함평군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향후 공장을 증축해 제조, 유통, 물류 등 원스톱 서비스로 명실상부한 여행용 가방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병호 군수는 “한별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89.3%를 분양한 동함평산단은 73개 업체가 분양받아 39곳이 건축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어 점차 산단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젊은 함평을 이끌어갈 동력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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