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이달 14일부터 7월 7일까지 주1회 12주 과정으로 상반기 허약노인 체조교실을 실시한다. (사진=경산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신체기능이 허약한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7월 7일까지 주1회 12주 과정으로 상반기 허약노인 체조교실을 실시한다.

체조교실은 거동이 불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운동부족으로 인해 허약한 어르신 및 만성질환으로 인해 움직임이 적은 분들에 대한 신체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2주 과정으로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주1회 12주 과정으로 1주차에는 신체활력 평가 및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회차별로 보행능력 향상을 위한 팔, 다리운동, 신체유연성 운동과 평형성운동, 활동량 늘리기 등 하루 4~5개 과정의 운동을 숙제로 내주며, 주3회 30분 이상 꾸준히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다양한 율동과 게임으로 우울증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

강복선 건강증진 과장은 “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가벼운 팔, 다리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 한다면 골절이나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꾸준한 실천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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