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쌤 표지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혁신교육을 펼치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아낸 웹진 소소한 혁신이야기 쌤․쌤 창간호를 발간한다.

쌤․쌤은 그동안 도에서 이뤄진 다양한 형태의 혁신교육 노력을 모바일 소통 방식으로 도내 교원들과 공유하고자 개발했으며 도교육청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혁신학교 교사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것이다.

쌤․쌤은 실천적, 정책적, 학문적 혁신교육 이야기를 ▲교육·담론 ▲정책·사람 ▲교사 사유 ▲넷․톡(net․talk), ▲학교이야기 ▲교사. 수다 ▲휴~休 등 7개 영역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창간호 주요 내용은 경희대 성열관 교수의 혁신학교 성과의 일반화 매개는 교사별 평가다를 비롯해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인터뷰, 공격적 돌봄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한국사회 교육,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나 등 주제별 혁신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쌤․쌤로고에는 웹진을 통해 선생님과 선생님들을 연결하고 혁신교육의 확산과 지속성,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하는 마음과 혁신교육을 이끄는 각 기관이나 주체의 노력이 더 나은 미래 교육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쌤․쌤은 창간호에 이어 격월로 둘째 주 수요일에 발간할 예정이며 브런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경애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현장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웹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의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형 혁신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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