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중앙 왼쪽)과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중앙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과 경인 지방통계청(청장 김남훈)은 지역 통계 발전 및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단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열린 이 날 협약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지역통계 발전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협업 ▲통계 관련 지식과 정보 교환 및 공유 ▲통계 활용과 개발, 데이터센터 판교지소 이용 활성화 ▲경제지표조사 고도화 및 정책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성남산업진흥재단은 3년 전부터 산업·경제의 기초통계인 사업체, 취업자, 인구조사 등을 분석한 성남시 산업·경제 경쟁력 지표를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성남시와 공동으로 정부승인통계인 성남시 경제지표조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재단 측 관계자는 “양 기관 협력으로 지방분권 강화에 대비한 정책수립을 위해 다양한 행정자료와 통계 DB 등 정보 활용이 확대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지역산업정책을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추진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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