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의회(의장 최재열)는 6일 오전 군의장실에서 영덕군 2016 회계년도 세입․ 세출결산 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검사위원으로 영덕군의회 박기조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정영곤,박삼락,신현두등 3명의 전직 공무원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집행부에서 마련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결산검사 사항으로는 세입·세출결산, 재무재표, 성과보고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등 재무회계 전반이다.

검사에서는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적정 집행되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살피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기조 의원은"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하고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2017년도 영덕군의회 제1차 정례회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 회의를 통해 최종 승인되며, 승인된 2016회계년도 결산서는 영덕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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