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가 5일 운남고에서 광주 광산구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5일 운남고등학교(교장 여동구)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 한톨에 키 한 Tall 청소년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 김미원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장, 김귀남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박삼지 노조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열린 이 날 캠페인은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과 유기농재료로 만든 한우 불고기 주먹밥 1200개와 생수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광주 쌀 응원 게시판을 운영해 학생들이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캠페인은 쌀 소비촉진 및 소비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달성을 모색하고 쌀로 만든 간식으로 우리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 및 잠재적 쌀 소비 고객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박태선 본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품질 좋고 안전한 우리 쌀로 짓은 밥을 먹고 더욱 더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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