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면이 주민들과 함께 펼친 환경정화활동.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금성면(면장 이면형)이 관내 주민, 사회단체 회원들과 힘을 모아 격조 높은 생태도시 담양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금성면에 따르면 최근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면사무소와 농협마트 주변에 주차장을 확충해 차선을 정비하는 한편 주차선 지키기와 주차선 없는 곳 차대기 않기 등의 수칙을 홍보하고 금성노인회 주관으로 면소재지 일대 신호등에서 매월 두 차례 교통신호 안내 및 신호 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금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춘)는 면사무소 직원들과 연계해 최근 금성산성 주차장에서 시작해 남문 등산로 주변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등 선진의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영산강 고향의 강 정비 사업 완료 후 탐방객이 크게 증가한 대성교~금월교 구간에서 정기적으로 사회단체가 돌아가며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장단도 마을별로 쓰레기 분리수거 운동을 전개해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가 줄어들고 있다.

이면형 면장은 “직원들과 마을 이장,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합심해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직접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금성면의 의식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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