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소자본 간편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문화를 조성하고자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구조변경 및 설비비용으로 영업자 1인당 1200만원을 지원하며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모집 기간은 4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제7조에 따른 취업애로 청년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에 따른 제1호(생계급여) 내지 제3호(의료급여)에 따른 수급권자로 제한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저소득층 창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일자리가 늘고 푸드트럭 영업을 통한 지역 특유의 먹거리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 2대, 영해면 대진해수욕장 1대, 축산면 블루로드다리 1대,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1대 등 총 5대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희망자는 13일까지 영덕군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군수는 “푸드트럭 창업 지원사업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회적약자의 자립기반이 마련되기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