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안경훈 상임부회장(왼쪽), DGB대구은행 이준걸 부행장 (DGB대구은행)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는 4일 제2본점에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상임부회장 안경훈)와 지역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자문,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 산업기술보호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기업 산업기술보호 상호협력 협약식’은 DGB대구은행 기업경영컨설팅센터의 컨설팅 서비스 역량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산업기술보호에 대한 역량을 상호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에 산업보안 진단, 컨설팅, 교육, 보안솔루션 제공, 산업보안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중소기업의 소중한 산업기술 유출을 예방하고 유출 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한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산업보안 무료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산업보안진단과 컨설팅, 산업보안전문가 양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안경훈 상임부회장은 “세계 각국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기술전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기술보호 없이는 국가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미래경쟁력을 지켜 나간다는 사명감으로 첨단기술 보호에 대구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박인규 은행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컨설팅과 연계한 산업보안서비스를 지역 중소기업에게 공급함으로써 기술유출사고 예방 및 산업보안 의식 강화, 중장기 보안대책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의 보안수준 제고와 대외 신뢰도 향상 등 산업기술보호의 질적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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