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인 ‘2017년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9년까지 3년간 2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목재산업 육성을 선도하게 된다.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R&D를 통한 제품개발과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 비 R&D지원을 통해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기업의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통합형 기업지원 사업이다.

전북대는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남원시의 목재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고부가 목조건축 부자재의 제품개발, 기업지원, 마케팅 등을 통해 목조건축 부자재 산업의 현대화 및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지역 목재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양수 사업단장(농생대 목재응용과학과 교수)은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의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강소기업 육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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