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으로 ‘2017년 상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정 6척, 고속단정 3척 등 인원 100여명이 참가해 8개 분야에 대해 강도 높게 진행 할 예정이다.

포항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확립과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함정 승조원의 개인별 역량 강화 제도를 도입해 기존의 평가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윤용 포항해경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오는 7일 진행되는 주․야간 함포사격 훈련 장소인 호미곶 동방 30km 해상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과 어선에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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