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을 수여받은 지역주민들과 동부경찰서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동부경찰서(총경 정식원)는 지난 30일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던 대구 동구 신천3동 소재 빌라 주차장 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해 준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프레스코봉사단과 공군군수사령부 부사관봉사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두 봉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비행청소년들이 모여 담배를 피우고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하주차장을 여러 가지 주제의 벽화를 그려 환경개선을 시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군군수사령부 부사관봉사단 신호욱 주임원사는 “동부경찰서와 함께 우범지역 환경개선 사업인 ‘엄마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식원 서장은 “우리 사회에서 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100% 완벽한 치안을 달성하기 어렵다”며 “이에 지역 주민을 치안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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