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여수시장과 GS칼텍스 이두희 부사장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서 GS칼텍스 대정비 작업 근로자에게 물티슈 등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GS칼텍스)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GS칼텍스(허진수 회장)는 31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노·사·정 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GS칼텍스 이두희 부사장 및 김재오 노조위원장, 임종길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장, 협력사 사장단 등 약 40명이 참석해 대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GS칼텍스 여수공장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안전 문구를 새긴 어깨띠를 두르고 GS칼텍스 여수공장 출근자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다과를 나눠주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산단의 대정비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행되고 있다. 지난 14일 삼남석유화학을 시작으로 21일 LG화학 SM공장, 이날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거쳐 여수산단 주요 사업장에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아무리 좋은 안전시스템을 구축해도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의식이 미흡하면 필연적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며"여수산단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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