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관련부서와 '구름산 개발지구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을 갖고 있다. (광명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30일 복지건설위원회실에서 '구름산 개발지구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233회 임시회 때 실시한 현장방문 중 발생한 민원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름산 개발지구 사업은 77만6453㎡의 부지에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택 5500여 세대를 건설해 인구 1만4000여 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 재개발 방식을 놓고 일부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관계부서의 보고를 받은 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쟁점사항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춘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바쁜 시정업무에도 성실한 자료 준비와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시와 머리를 맞대 주민 민원해결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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