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시 수지구의 성복동사무소가 법률·세무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담해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성복동사무소에 따르면 재능기부 상담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부터 4시에 법률‧세무‧심리 분야 전문가들이 상담에 나선다.

법률분야는 조희우 법무사, 세무분야는 윤진용 세무사, 심리분야는 윤향애 미술심리상담사와 서제이 심리상담사가 상담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성북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성복동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하는 분들은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뻐하고 상담을 받는 분들은 평상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처음 시작한 이후 1년간 100여 명이 상담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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