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구달성소방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달성소방서(서장 노종복)는 29일 오전 10시 테크노폴리스단지 내 일동 미라주(달성군 현풍면 소재) APT에서 ‘고층건축물 재난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메타폴리스 복합상가 화재를 교훈삼아 고층건물의 특수성에 적합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방안을 강구하고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인명구조 활동 시 비상용 승강기 조작과 운용 및 자체소방시설 활용 등 대응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ㆍ운영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의 중점 내용은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ㆍ조정ㆍ통제 능력 강화 ▲옥내소화전 등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진압기법 훈련 ▲옥내계단을 통한 소방호스 전개 훈련 ▲고가 사다리차 활용 피난대피 훈련 ▲재난발생 초기부터 종료까지 상황전파 및 대응 강화 등의 훈련으로 이뤄졌다.

노종복 서장은 “증가추세의 고층건물을 대상으로 불시 가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유사시 대비 긴급대응능력을 강화토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