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9일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정책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구성된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은 각급 학교와 학부모단체에서 추천한 학부모 15명이 모니터단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학교 현장방문, 각 기관의 홈페이지 점검 등을 통해 급식정책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향후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등 급식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학교급식 수요자의 의견수렴과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참여와 소통으로 현장 중심의 열린 학교급식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교육 급식정책의 발전을 위해 냉철한 감시와 함께 참신하고 생생한 의견을 아낌없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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