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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진도군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방제 교육을 실시해 선진 영농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과 시험연구포장 인근에서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동원리, 기초지식, 안전관리 등 이론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의 드론 관련 문의가 늘고,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까지 증가함에 따라 급속도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마련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이 현재 보급된 무인헬기와 비교해 좁은 면적에서 적은 비용으로도 파종, 방제, 비료살포 등 농작업이 증가하고,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한 생육정보와 병해충 예찰 기능 등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본교육을 통해 드론의 농업적 활용가치를 높이고 농업용 드론 활성화를 위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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