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체험관 현장중심 교육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40여명은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현장중심 교육에 참가하며 실질대응 능력을 키웠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장인 민통선 안에서 토의 및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각자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보에 대한 공감대도 넓혔다.

이들은 교육 첫날 비상대비 실무, 안보교육, 을지연습 발전방향 토론 등의 과정을 소화했고 둘째 날에는 제3 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 최전방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박원석 부시장은 “북한의 미사일발사 등 끊임없는 도발로 인해 어느 때보다 비상사태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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