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덕 안양대학교 총장(왼쪽)과 김준범 GTK 코리아 대표가 산학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총장 정창덕)가 GTK 코리아(대표 김준범)와 교육 연구 취업 등에 관한 물적 인적 인프라 등의 교류 및 정보교환과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양 기관이 상호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양측의 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성공적인 협력을 목적으로 각 기관 대표의 인사말, 협정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GTK 코리아는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GTK의 한국지사로 화장품의 브랜딩, 마케팅, 부자재, 생산, 유통 등 화장품산업의 국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화장품 사업의 제반 브랜딩 마케팅 컨설팅 협력 ▲학교기업 및 유관 프로젝트 추진 및 운영에 관한 협력 ▲양 기관 보유의 인프라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협력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유통과 마케팅 협력 △양 기관의 디자인 사업과 용기 및 포장재 개발 사업의 협력 ▲기타 산학협력 업무 등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안양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안양대학교 정창덕 총장, 추태화 부총장, 차봉규 총무처장, 홍승완 디지털발명창업학부 학부장, 이영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교수 및 GTK 코리아 김준범 대표, 양준석 기획이사, 배수현 교육이사 등 총 10여 명의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안양대 정창덕 총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 그리고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서의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산학협력과 융합연구가 확대되어 창조산업은 물론 미래인재 양성의 프론티어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준범 GTK 코리아 대표는 “지피지기를 제일 잘 아는 회사라고 소개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화장품 산업의 많은 선험적인 노하우를 안양대학교의 잠재 인재들과 함께 더욱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안양대가 4차 창조산업과 미래인재양성의 프론티어 교육기관으로 더욱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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