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안산소방서가 22일 3월중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일환으로 고잔동 NC백화점 일대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청, 안산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9대와 인원 90여 명이 동원돼 차량통행이 많은 고잔동 NC백화점 일대 차량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카퍼레이드(음원활용 홍보방송)를 실시해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진입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했다.

또한 합동훈련 실시 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NC백화점 앞에 집결하여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임국빈 안산소방서 서장은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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