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와 녹색어머니들이 교통안전지도 후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이원영)는 21일 도덕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신학기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교통지도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어린이 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 지역주민의 참여로 펼쳤다.

광명경찰서는 올해 3월 도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명시 24개교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매주 교통지도를 펼치며 학교주변 위험요소를 점검 및 개선하고 어린이들과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교통지도에 참여한 한 녹색어머니는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등굣길을 맞이하니 보람되고 학부모로서도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찰관과 함께 교통지도를 이어나가며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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