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의 대표적인 행사장인 서석홀 4층 대강당이 ‘대호전기홀’로 새롭게 명명된다.
조선대학교는 동문인 이기상 대호전기 회장(전기공학과 26회)이 ‘CU Again 7만2천’ 발전기금 1억5000만 원을 현물 기증함에 따라 대강당을 전면 리모델링해 ‘대호전기홀’로 이름을 붙이고 오는 21일 오후 2시 현판식을 거행한다.
지난 1999년 완공된 서석홀은 건축면적 2032㎡, 연면적 7505㎡의 5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서석홀 4층에 있는 대강당은 626㎡, 276석 규모로 해오름관이 완공되기 이전에는 학교의 주요 행사가 열렸던 대표적인 강당이었다.
강동완 총장이 건학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한 이기상 회장이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1억5000만 원을 현물 기증함에 따라 노후된 대강당의 건축설비와 전기설비, 음향설비, 조명설비 등을 최첨단 시설로 개조하고 발전기금 기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대호전기홀로 이름을 붙였다.
이기상 회장은 ‘최고의 시공품질을 통한 전력공급’을 창업이념으로 지난 1980년에 대호전기를 설립해 전기공사업체 중 광주·전남지역 부동의 1위 업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종합건설업 및 레저, 유통, 제조에 이르기까지 6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시공능력한도액 1000억 원을 달성하고 전국 순위 34위를 기록했다.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전문소방시설공사업, 토목공사업을 등록하고 기획에서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책임지는 남다른 시공 품질로 지역 시공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대우건설·대림산업 등 국내 주요 기업의 협력회사로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고리 원자력 3·4호기 주설비 케이블트레이 등 설치공사, 신보령 1·2호기 기전공사, 목포대성아파트 전기공사 1공구 등 굵직한 국내 주요 전기공사 현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둔내~진부 간 전력설비 신설공사를 통해 전기철도 분야에도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임직원들에게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와 복리후생을 제공해 우수한 인재들이 업무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정보화시대에 대비한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을 조기에 도입해 업무효율을 극대화 했다.
이기상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도 관심을 두고 지난 1988년부터 광주상공회의소 의원(10선)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대 부회장직을 연임해 지역 산업경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우수인재 양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각종 장학재단 및 사회복지 재단에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학문적인 이론을 겸비한 지식경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대학교총동창회 부회장, 전기공학과동문회 9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모교 헌수기금으로 두 차례에 걸쳐 3500만 원을, 총동창회에 장학기금 105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한편 강동완 총장, 처장단, 대호전기 임원진, 총동창회 임원진, 전기공학과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대호전기홀 현판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강동완 총장 인사말, 이기상 회장 인사말, 현판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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