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전국 2위, 지역안전지수 2년 연속 1등급 도시의 명예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역대급 지혜를 찾는다.

군포시는 시(市) 승격 30년을 향해가는 시점에 군포를 더욱 발전시킬 지혜를 도시에 사는 주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시책 추진의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까지 직접 지켜보고, 그 영향을 실감하는 시민들로부터 생생한 조언을 받아 시책사업의 효과를 한 단계 향상하려 제안 공모(창안대회)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공모로 4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청렴도시 군포의 발전 방향을 제시받고 행정제도 전반의 개선 방안을 찾으려 한다.

최우수 제안 응모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시상하는 등 총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할 총 상금 640만원 규모의 이번 공모에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제출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제안시스템이나 우편(군포시청 기획감사실) 등을 이용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지혜가 하나 둘 모이면 군포가 더 살기 좋은 도시, 더욱 안전한 도시로 발전하리라 믿는다”며 “내 가족, 우리 이웃, 우리 동네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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