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굴포 배수문을 점검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시가 해빙기 대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관내 굴포 배수문 등 57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매년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해 배수문 일제점검을 추진해 온 김포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배수문의 작동상태와 기능 이상유무 등을 검사해 해빙기는 물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애 안전총괄과 팀장은 “지난해 보다 기온이 더 빠르게 올라 해빙기 안전시설들에 대해 안전점검을 일찍 시작하게 됐다. 굴포천 배수문에 이어 대형 건설현장, 절개지 등 올해는 안전사고 없는 김포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은 “분기별 1회 이상 배수문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신속한 정비를 진행해 철저한 배수문 관리로 단 한 건의 자연재해도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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