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참가한 대구경북병무청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7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직원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역병 입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업무 또는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등 응급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은 심폐소생술(CPR)을 반복해서 숙달했고,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지진체험을 통해 지진의 위험성을 몸으로 느끼고 지진의 발생에 따른 대피 방법 등을 체험했다.

교육에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등 위급한 상황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당황하지 않고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승미 청장은 “주기적인 직원의 생활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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