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중부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지난 16일 중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안전한 중구 만들기 일환으로 범죄예방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와 중구청 건설안전과,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실무진과 자율방범대 연합회, 시민명예경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중부서 범죄예방협의회는 지난해 4월 경찰 지자체 · 협력단체 · 주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역사회의 치안불안요소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하였다.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활동사항 중 우수사례인 남산공영주차장, 여성전용 주차구역 표시 청라언덕․염매시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및 비상벨 설치, 각 유관 기관과의 특별치안활동 등을 보고했다.

구희천 서장은 “경찰 주도가 아닌 주민이 파트너로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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