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극장’을 선보였다.

이연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하 20여명의 위원들은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영화를 상영했다.

특히 이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활동으로 의미가 있다.

이 위원장은 “청춘극장을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조그마한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 한해도 문화생활에 소외된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춘극장 활동을 실시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희무 초평동장은 “동 산하단체와 협심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동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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