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용인의 근·현대사 유물을 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시관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7일 시에 따르면 구입대상 유물은 용인과 관련된 1950년대 이후 근현대 생활사 자료를 비롯해 용인지역을 포함한 독립운동 관련 자료, 독립운동 역사인물 관련 자료 등이다.

매도 희망자는 매도신청서와 매도신청유물 명세서 등을 작성해 용인문화유적전시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구입 여부는 내부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구입가격은 문화재 위원의 감정가로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입한 자료는 용인의 독립운동사 기획전(가칭)에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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