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전거 교육 자료 모습. (의왕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도시공사가 4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민자전거 교육 수강신청이 16일부터 시작됐다.

만 20세~60세 성인이면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학의동 시민자전거 교육장에서 열리는 올해 자전거 교육에서 의왕도시공사는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 과정은 초급반(30명), 중급반(30명), 상급반(20명)으로 월 3주 과정이며 수업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부터 자녀와 함께 배우는 가족반(20명)이 새로 개설된다. 교육용 자전거 및 안전장비는 의왕도시공사가 제공한다.

자전거교육 수강신청은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 자전거 무료교육은 의왕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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