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좌측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박형준 화성동부경찰서장, 최영균 오산소방서장, 전민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장은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자살위기대응 확립에 대한 뜻을 같이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유가족에 대한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게 됐다.

경찰서와 소방서는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구조.구급에 나서며 자살 시도자 응급입원 시 동행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자살고위험군 발굴 연계, 자살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지원을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의 자살 위기개입 상담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자살률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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