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안동일 소장)는 15일 '3월 QSS+ 우수활동' 부서 3곳을 선정하고 소속 직원들을 포상했다.
QSS+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낭비는 줄이고 효율은 극대화하는 현장 개선 활동이다.
포항제철소는 매년 단위공정과 장치를 고도화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QSS+ 설비 강건화 활동을 통해 수익성과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는 에너지부 산소공장, 품질기술부 재질시험과, 열연부 2열연 공장 등 3곳이며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각 부서를 방문해 우수 활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수상자는 에너지부 신품선 리더 외 3명, 품질기술부 김화수 리더 외 4명, 열연부 김학지 리더 외 15명이다.
이들은 액체산소탱크의 용도 변경, 고온인장시험의 범위 향상, 설비관리로 월드프리미엄(WP)제품 향상 등으로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이날 수상자들로부터 QSS+ 우수활동 사례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은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낭비를 줄이는 개선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QSS+활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설비 고도화를 추진해 경쟁사 대비 독보적인 설비 경쟁력을 계속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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