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조성호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2억 원 규모의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 재정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규정된 인건비를 지원받고, 사업 개발비의 경우 심사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은 5000만 원 이내, 사회적기업은 1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각 시군 사회적 기업 담당부서에 신청서류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신청 기업에 대해 서류 검토와 현지 조사, 실무 및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 5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공모사업 참여자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일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144개의 사회적기업(인증 76․예비 68)이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