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등이 14일 개최한 고 1학년 잠복결핵검진사업 안내를 위한 사전 설명회.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질병관리본부, 대한결핵협회와 공동으로 전남도 내 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 1학년 잠복결핵검진사업 안내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OECD 최하위인 결핵 발병지표를 오는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오는 4월초부터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기관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채혈을 하고, 혈액을 통해 결핵균 감염여부 검사 후 감염자는 관할 보건소에 등록, 치료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학교 내 결핵환자 발생시 접촉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잠복결핵 단계에서 조기발견과 발병 전 치료를 통해 학교 내 결핵 발병이 근원적으로 차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명석 체육건강 과장은 “결핵 관리의 핵심은 선제적 예방이다”며 “잠복결핵 검진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검진실시율을 높여 학교 현장의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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