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주최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과 2017년도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가 최근에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7명이 참석했다.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신청예산은 지난 1월 20일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공고, 안내창구 설치 및 상담요원 지정 등 2월 20일까지 신청된 예산에 대하여 담당부서의 검토와 예산신청 자료 작성을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했다.

신청 금액은 농산물 공동출하 확대지원 사업 등 26개 사업에 총사업비 480억원으로 쌀 관세화 및 FTA 확대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평택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신청액 전체를 경기도에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올해에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은 총 31개 사업으로 각 부서별로 신청된 사업에 대하여 적정 지원 대상자 여부 확인 등 사업 대상자별 평가 등을 거쳐 상정했고 개별 사업별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또 일부 잔액이 발생한 사업에 대하여는 추가로 신청 받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연희 부시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평택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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