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마티네콘서트가 16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 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10회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성남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독일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마티네콘서트가 16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 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10회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13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3월에는 탄생 100주년을 맞는 윤이상이 주목받기 시작한 ‘예악(禮樂)’과 브람스가 그의 나이 마흔여섯에 십 수 년에 거쳐 완성한 교향곡 1번이 ‘2017 마티네 콘서트’ 첫 무대를 책임진다.

독일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마티네콘서트가 16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 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10회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성남문화재단)

윤이상의 ‘예악’은 몇 년 전 국내 전문가들이 ‘20세기를 대표하는 한국 예술작품’에서 음악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앙상블의 협연 역시 ‘마티네 콘서트’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5월에는 지난해 센다이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현정이 그녀가 우승 당시 연주한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한다.

7월에는 테너 정호윤 리사이틀로 브람스의 가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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