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는 개학철을 맞아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학교 집단급식소 20곳을 대상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등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식재료부터 급식시설 위생까지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해 시행된다.

식재료의 공급에서부터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및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했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 기록적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학교 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므로 올해 학교 급식소 점검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철저히 전수 조사를 하고 학교 식중독의 사전 차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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