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위원회 회의 모습.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환경국에서 추진하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제325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정책과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살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시 여과형시설보다는 자연의 물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개발하는 자연형 LID 시설 확대를 제안했다.

또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관리에 힘쓸 것과 전기자동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확충 등을 당부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도시와 환경분야는 미래를 바라보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정책에 맞게 추진되는지 염두에 두고 상임위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14일 의원발의 안건인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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