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직원들이 사내 E-Learning 교육에 개설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하며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어학, 교양, 직무 등과 관련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 오픈한 2017년도 강의는 그룹사 공통적인 이슈와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직원들의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 사내 E-learning에 오픈된 강의는 △글로벌(어학) △가치공유 △리더십 △직무학습 △교양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학습자/그룹사/현업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분야는 국내 최고 강사진이 전하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5개 어학 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가치공유 분야는 글로벌 윤리경영, 성희롱 예방, 정보보호, QSS+(현장 혁신 기법)의 이해 등 포스코 직원으로서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 외 커뮤니케이션, 소통 등 직장 생활 리더십 강의 및 한국사, 건강 등 상식을 업그레이드하는 교양 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직무학습 분야에서는 업무 활용도가 높은 기획, 프로젝트 관리 등의 실용적인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희망하는 직원은 경영 전반의 지식을 압축해 담은 MBA 과목도 수강 가능하다.

특히 직무 학습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3D프린팅 등 ‘스마트 인더스트리’와 관련된 내용이 추가 개설돼 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업무 역량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직원들 사이에 스마트폰을 통한 학습 참여율 증가를 고려해 모바일 학습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해 집에서도 간편히 학습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직원 조온유(기술혁신그룹/대리)씨는 “다양한 학습 자료가 탑재된 E-Learning 강의를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부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수준 높은 강좌를 수강해 더욱 글로벌한 지식과 교양을 갖춘 포스코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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