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다음 달 4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9638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청취는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산정한 공동주택 1만6261호에 대해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주택의 부속토지 가격을 합산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은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 가격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8일 결정·공시하며 의견제출인에게도 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종합민원과 내에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상담 창구를 개설해 다음 달 4일까지 한국감정원 전북전주지사 감정평가사가 개별주택가격의 산정절차와 부동산 공시가격 관련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나 주택소유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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